[질의응답 공고]


 안녕하세요 제18대 한양대 지부장 선거관리위원 김예은(제17대 한양대 지부장),최호철(제17대 ALSA KOREA 대표)입니다.


온라인 질의 기간인 17일까지 총 3개의 질의를 받았으며 그에 대한 기호 1번 정효주 후보자의 답변입니다.


1. 후보자님이 생각하시는 앞으로의 한양대 지부의 목표와 방향이 궁금합니다.


저는 한양대 지부가 구성원 한명 한명이 목표의식이 뚜렷한 동아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 와서 동아리 하나 정도는 해야지.’ ‘정해진 학술도 몇 번은 해야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보다 ‘내가 이번 학기에서 이 동아리를 통해 무엇을 이루겠다.’라는 의식을 가지고 활동하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ALSA라는 단체 자체가 굉장히 다양한 기회들이 존재하는 곳이고, 스스로 무슨 목표를 가지고 얼마나 욕심을 내는 지에 따라서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 목표는 학술적인 부분일 수도 있고, 내성적인 친구들의 경우엔 많은 사람들과 만나보는 것일 수도 있겠죠.
그와 더불어 한양대 지부는 진로가 비슷한 사람들이 모이는 단과대 동아리인 만큼 개인적으로 나가보고 싶은 대회가 있으면 동아리 내에서 팀을 꾸려서 나가기도 하고, 하고 싶은 봉사활동이 있으면 같이 하자고 제안할 수 있는 분위기가 보장되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방향을 말하다 보니 조금 추상적인 내용이 된 것 같은데, 매학기를 돌아볼 때마다 즐거운 추억도 좋지만 무엇보다 ‘뿌듯함’이 남을 수 있는 동아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다 보니 다들 자발적으로 다들 5학기씩 하는....!!!ㅎㅎㅎ그런 지부가 되길 욕심내 봅니다.


2. 친목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실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특별하거나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마니또처럼 ‘우린 꼭 친해져야해!!’하는 느낌의 활동보단 지부원들끼리 놀러도 가고 뒷풀이도 자주 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마련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 질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제가 이런 부분의 아이디어엔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우선 기엠부터 잘 마무리 하고! 저보다 좀 더 센스가 있는 내무국장님이 나오시면! 함께! 더 많이 고민해 보겠습니다.


3. ALSA 한양대 지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셨는데 지부장으로서 가장 신경써야하는 점 또는 노력해야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정말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지부원들이 편하게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는 부분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번 질문의 답변처럼 편안하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부원들이랑 자주 얘기를 나누면서 중앙에서든 지부에서든 개개인에 맞는 배려를 해주고 싶어요. 또 중앙 활동 관련 정보나 도움이 될 만한 팁들도 많이 전해주고 싶습니다. 저도 이제 막 한 학기를 보낸 18기라 ALSA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들이 많은데, 열심히 발로 뛰면서 좋은 정보들을 많이 가지고 오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활동 인원이 많기도 하고, 또 여러 지부들과 연합해서 활동하다 보면 가장 중요한 지부원들한테 소홀해 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해선 늘 자각하고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2017. 06. 19


아시아법학학생한국연합 한양대지부


선거관리위원 김예은
선거관리위원 최호철